행복한 경로당, 아름다운 동행
김해시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 이용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민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과 9일 찾아가는 마을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유1동 지사협은 자체회비 120만원으로 경로당 2개소(부영19차아파트, 하손마을)를 방문하여 마을밥상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미역국, 떡, 잡채, 불고기, 과일 등으로 밥상을 정성껏 차려드리고 복지팀장(박근미)의 오카리나연주로 즐거운 점심식사가 되었다.
한광 부영19차아파트경로당 회장은 “마을밥상을 차리느라 애쓰신 장유1동 지사협위원들께 고맙다. 오랜만에 많은 회원들과 경로당에 모여 같이 밥을 먹고 웃고 하다보니 회원들과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것같아 정말 기분이 좋고 기쁘다”고 말했다.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올해도 ▲따뜻한 행복경로당, 찾아가는 생신잔치 사업 ▲독거노인 명절 위문사업 ▲중장년을 위한 공통텃밭, 공동밥상, 반려식물 나누기사업 ▲위기가구 사랑의 장바구니 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한 민간위원장은 “점차 소원해지는 이웃과의 왕래를 회복하고자 찾아가는 마을밥상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진숙 동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장유1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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