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 조성
김해시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지도·점검 및 무등록 자동차관리 사업자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김해시 관내 소재한 자동차관리사업체 총 719개소 중 약 50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시설 등) 준수 여부 ▲시간당 공임 및 표준정비시간 사업장 게시 여부 ▲점검·정비 견적서, 명세서 발급 및 사후관리 내용 고지 여부 ▲상품용 차량의 운행, 표지 미부착, 도로상 불법전시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 정도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이동희 교통혁신과장은 “자동차관리사업체 지도 및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 피해 및 민원을 최소화하여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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