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강좌 수강생·문화예술단체 회원 다양한 공연 선봬
김해시립 칠암도서관은 오는 12월 14일 도서관 공연장에서 ‘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되지 못한 평생학습강좌 발표회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수용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도서관 자체 행사이다.
수지침, 부항, 뜸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한방 체험코너와 도서관 평생학습강좌 수강생과 지역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의 시낭송, 노래, 댄스,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시설예약 누리집, 방문,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한방 체험 부스의 경우 당일 선착순으로 체험을 진행한다.
백쌍미 관장은 “도서관 평생학습강좌 수강자와 지역 문화예술단체 회원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기회가 적은 것이 항상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암도서관은 개관 이래 다양한 평생학습강좌 운영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강좌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김해 동부권 대표 문화 제공기관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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