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 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활천동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류명렬 김해시의회 의장, 조유식 영남매일 회장,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 김창수.조종현.김유상 시의원 등이 함께하여 축하했다.
초대회장으로 활천새마을금고 김만진 이사장이 선출되었고, 23명의 이사와 10명의 명예 이사진으로 구성하여 활천동과 김해발전을 위해 봉사와 성심을 다할 것이라 결의를 다졌다.
인구 5만여 명이 거주하는 행정동인 활천동은 법정동 삼정동과 어방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해시 주 진입로인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가 위치하고, 200여 개의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들이 입주해 있는 김해시 핵심지역이며, 삼국시대의 산성 분산성과 흥선대원군 기념비 등의 유적지가 있다.
김만진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동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업인과 존경받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하겠다며 이사직과 명예이사직을 승낙해 주시어 고맙고 감사드린다. 또 초대 임원으로 함께 하게 될 모든 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다 함께 활천동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활천동의 입지나 발전성에 비해 발전협의회 창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역주민과 시 행정이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시장도 많은 힘을 보탤 것”이라 했다. 특히 “동북아 물류 플랫폼, 시민체육관 건립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보다 살기 좋은 활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유식 영남매일 회장은 “활천동은 김해평야와 낙동강, 태평양 바다의 힘찬 기운을 받고 있는 김해 대표 동으로서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IC가 위치하므로 김해시의 상징적 관문 행정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2024년 김해방문의 해,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등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점에 김해의 관문인 활천동은 수많은 관광객에게 김해의 첫인상이므로 체계적 변화와 발전이 요구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활천동발전협의회의 의미 있는 활약을 기대한다”며 축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