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 해바라기 봉사회는 지난 2일 호우 5시 정례회의를 마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정육(총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해바라기 봉사회는 2022년 12월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순수봉사 단체'이다.
올해 2월부터 월 1회 저소득층(독거노인, 다문화, 장애인 가구 등)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육 및 밑반찬 지원으로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장바구니 물가 절감에 든든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위기가정 집 청소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안권상 회장은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꾸준하게 어려운 분들을 돕고 선한 영향력을 꾸준하게 미치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정기적인 도움주시는 해바라기 봉사회에 감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은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어려운 세대에 잘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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