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3동 소재 국공립 관동어린이집(원장 이순선)에서 12월 8일 관내 사각지대 가구에 사용해 달라며 김장김치와 김 15톳(35만원 상당)을 장유3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김장ㆍ김치)은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및 교직원이 직접 준비했고, 특히 원아들의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버무렸다.

성소희 장유3동장은 “매년 연말이 되면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관동어립이집에 감사 말씀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병행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김근형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