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지난 22일~23일 경로당에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의 지원으로, 2024년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케이크를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대상은 분도, 수영, 전산마을 경로당으로 경로당별로 미니케이크 꾸미기와 간단한 스트레칭, 캐롤부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생 내손으로 이렇게 이쁜 케이크를 만들어 본 일이 처음이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만드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즐겁다. 가족들과 함께 촛불도 불고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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