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22일 10시 53분께 김해시 생림면 소재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재활용 작업 공정 중 커팅기 고장으로 잠시 멈춘 사이 가열 장치에서 화재가 발생 사실을 목격하고 관계인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 하였으나 안전 조치를 위해 119에 신고한 사항이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연통 일부가 소훼되는 등 15만1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에 따르면 커팅기 고장으로 공정이 순환되지 않아 플라스틱을 녹이는 가열 장치 내부에서 플라스틱이 계속 쌓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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