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전략 66개 세부사업 수행
김해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연구용역을 하지 않고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 최초로 시민과 지역복지 전문가들로 자체 수립단을 구성해 김해시 실정에 적합한 복지정책과 서비스 계획으로 구성했다.
이에 앞서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 결과 2021, 2022년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4년 시행계획은 2023년 추진사항을 수정·보완해 10개 전략, 6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 14개 과에서 민간수행기관과 협력해 추진한다.
올해는 지역 실정과 주민 관심도를 반영해 ‘공공 어린이 실내놀이터 건립’, ‘생명지킴이단 운영 지원’, ‘복지정책 발굴 활성화’ 3개 사업을 신설했다.
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토크콘서트’와 ‘현장 전문가와 함께 하는 강의’ 그리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긴급지원’을 추진하고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의 캠페인, 홍보로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성장·발전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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