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김해시, 올해 1683억 투입... 영유아 보육 지원 확대
상태바
김해시, 올해 1683억 투입... 영유아 보육 지원 확대
  • 권우현 기자
  • 승인 2024.01.25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모급여 늘리고 영아반 인센티브 신설 등

김해시는 올해 가정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보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육아, 보육정책으로는 ▲영아를 키우는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부모급여를 확대 지원한다. 이달부터 부모급여를 대폭 인상해 0세(0~11개월)는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을, 1세(12~23개월)는 35만원에서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영난을 해소를위해 ▲영아반(0~2세반) 인센티브를 신설해 최대 69만6000원을 추가 지원하고 ▲보육료 지원금액을 부모보육료, 기관보육료 모두 5% 인상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보육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주말에 보육을 실시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무수당을 하루 5만8000원 지급하고 ▲시간제 보육시설도 확대한다.

일시적으로 보육시설이 필요한 가정과 맞벌이 부모 등의 양육 부담을 경감코자 시간제 보육시설을 지난해 4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365일 열린어린이집도 2개소 운영해 틈새 보육지원을 강화한다.

어린이집 급식·위생 등 안심보육 환경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민간·가정어린이집 취사원 인건비를 월 33만원에서 2만원 인상 지원하고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신고 어린이집에는 개소당 월 30만원의 급식 운영비를 신규 지원한다. 급식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한다.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육아 인프라도 개선한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확충에 이어 올해에도 장유지역 2개소, 삼안지역 1개소를 확충해 공보육 이용률을 높이고 ▲올해 4월까지 장유 다누림 센터 내 유아와 맘(mom)을 위한 스테이션-L(유아·맘을 위한 배움·놀이공간)을 추가 설치해 육아 환경을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둔 부모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양육 지원을 확대하고 집 근처 가까운 거리의 어린이집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안심보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말 관내 영유아 수는 2만3277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4.36%를 차지하며 이중 1만994명의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또 관내 362개소 어린이집의 3311명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4년 시 보육예산은 1683억400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