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보다 40억원이 늘어난 240억원의 예산으로 작년 대비 20% 증가한 6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기관 등의 환경정비, 주차단속, 스쿨존안전지킴이 등에 4000명, 일손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의 급식지원 및 업무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1300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밖에도 실버카페 운영, 참기름 제조, 콩나물국밥집 운영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480명, 민간업체의 재취업 연계 574명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확대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김해시니어클럽, 가야시니어클럽, 김해노인일자리창출센터 등 노인일자리 전문기관 3개소와 김해시노인복지관 등 6개 관련 기관, 19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들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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