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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 지역정착 공모사업에 김해 등 3개소 선정…개소당 국비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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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 지역정착 공모사업에 김해 등 3개소 선정…개소당 국비 2억원 지원
  •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
  • 승인 2024.02.0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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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능 확대 외국인근로자 종합지원센터로 운영계획
거제·진주·사천 등 남부권ㆍ서부권 추가 설치 검토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공모사업(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 창원·김해·양산 3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폐쇄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대체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경남도는 전국 9개소 선정에 총 3개소가 선정되었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사업은 1개소당 국비 2억 원이 지원되며, 전국 9개소에 국비 총 18여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존에 추진했던 외국인근로자의 국내생활적응을 위한 주말 한국어 교육과 고충상담 기능을 수행해 왔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기능에 더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사업주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취업알선 기능을 비롯하여, 외국인의 장기 거주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등 비자 전환 상담 운영, 빈집과 임대주택 등 주거 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조선업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는 남부 경남과 계절근로자가 많은 서부 경남을 대상으로 주말 한국어 교실 운영, 찾아가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 등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센터 추가설치를 검토 중이다.

한편 경남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이 중 전문인력비자(E-7), 계절근로자비자(E-8), 단순노무비자(E-9) 등 일자리 관련 비자를 받고 일하는 산업인력 외국인은 50%가 넘고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기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폐쇄로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컸지만,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9개소 중 경남도는 3개소가 선정되어 외국인 정책에 대한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줬다”라며, “앞으로 경남 전역에서 외국인이 화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범적으로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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