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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맞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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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맞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나서
  •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
  • 승인 2024.02.14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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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민간건축공사 현장 118개소 민관 합동점검

경남도는 해빙기에 건축공사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3주간 도내 민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3월까지의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굴착면이나 비계 등 가설구조물의 무너짐 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기간이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 내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사면, 옹벽 부위 등 주요 취약한 부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안전조치 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022년 감사원에서 소규모 건설 현장의 품질을 감사한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품질 시험실 미설치 및 시험장 미보유가 지적되어 품질 적정성에 대한 점검도 아울러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와 시군 합동점검 12개소, 시군 자체 점검 106개소 등 총 118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빙기 안전관리 계획수립 실태 ▲절토부 균열․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설치 여부 및 표면수 유입 방지조치 여부 ▲거푸집,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관리의 적정성 ▲절개지 등 사면의 안전시설 설치 및 훼손 여부 ▲품질관리계획 또는 품질시험계획의 수립, 이행 여부 ▲시험실의 규모, 시험장비, 건설기술인 배치기준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법․안전위해 요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정히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사람을 중심으로 주변 환경을 살피고 건축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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