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생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반찬 나눔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10세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곰국, 누룽지 등을 전달했다.
손병임 위원장은 “한 끼라도 따뜻한 국 한 그릇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미자 생림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우리 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주축이 되어 가정마다 온기를 나누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 잘사는 생림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림면 지역사회보장협체는 올해 ‘따뜻한 한 그릇 배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무료 경로식당 운영’ 등 총 6개 사업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