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참여 과자집과 피자 만들기 쿠킹 체험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홈플러스 김해점 문화센터에서 유·초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에 자극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한 5~7세 아동 20명은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를, 8~10세 아동 20명은 ‘영양가득 피자 만들기’ 쿠킹 체험을 했다.
한 아동은 “동화에서 나오는 과자집을 좋아하는 과자로 실제로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고 완성된 집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로 간식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편식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균형 있는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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