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은 지난 4일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삼정동 16통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 상담을 추진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본 측정을 시행하고, 먼저 간단한 건강 상담을 통해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활천동 내 설치된 ICT 건강 봄센터에 대한 홍보하며, 집 근처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는 것만으로도 10여 종 이상의 기본적 건강 측정이 무료로 가능함을 알렸다.
치매인지 선별검사(k-cist), 혈압 기계 대여,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건강 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에 비용 부담으로 병원에 자주 가지 못한다는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 측정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새로운 정보를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표하기도 했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앞으로도 활천동에서 운영 중인 건강 서비스에 대해 널리 알려, 주민들의 건강 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서비스 체계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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