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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참여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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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참여기관 확대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4.03.0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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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카페·공동주택에 이어 요양원도 동참

김해시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참여기관(단체)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카페(휴게음식점), 공동주택에 전국 최초로 요양원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김해에는 359개 어린이집, 379개 카페, 311개 공동주택이 있으며, 이 중 어린이집 80곳, 카페 166곳, 공동주택 112곳이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37개 요양원이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5일 시청에서 요양원, 어린이집, 카페, 공동주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종이팩은 2000년대 초까지 세척, 절단, 배출 단계를 가장 잘 준수해 재활용되는 대표적 품목이었으나 2010년 이후 폐지와 혼합 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 혼입 배출이 늘면서 25%에서 14%로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있다.

시는 다시 25%까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적극 홍보하고 작년부터 시작한 종이팩 다모아 프로젝트 참여기관을 확대 중이다.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수입 천연펄프를 대체해 두루마리 휴지, 미용·여행용 티슈 등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 종이팩 1㎏(1000㎖ 35개)로 두루마리 휴지 3개를 제작할 수 있으며, 종이팩 1t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다.

그러나 일반 폐지와 달리 별도 선별·유통해야 펄프의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가급적 잘 말려서 일반 폐지와 분리해 배출해야 해 시는 참여기관에 분리배출함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전국 처음으로 플라스틱 조화 제로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하면서 얻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로 폐지와 함께 버려지는 종이팩이 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시민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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