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 5일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선명교실’을 첫 운영했다.
기억선명교실은 뇌교육 전문강사 등 치매전문인력을 투입해 75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공예요법 ▲힐링실버체조 등을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1회 10회기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센터 소속의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대상자에게 교육 전 인지선별검사를 받도록 지원하고 인지 저하자의 경우 서비스 연계를 실시한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이와 같이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과 검진을 동시에 수행하여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발굴하고 치매예방 콘텐츠 확산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현장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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