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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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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보
  • 오재환 기자
  • 승인 2024.03.0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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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보건소는 학교, 어린이집 등 개학기를 맞아 봄철 발생이 증가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 보관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하면 다시 증식할 수 있어 대량으로 조리식품을 제공하는 급식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 식중독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시 육류 등은 중심 온도 75℃ 1분 이상 완전히 조리 ▲조리 음식 냉각 시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 ▲보관 시 가급적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고,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 이하에서 보관 ▲섭취 시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보관 음식 섭취 시 독소가 파괴되도록 75℃ 이상으로 재가열해야 한다.

한편, 김해시는 3월 중 봄철 개학기 맞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체와 봄 나들이철 대비 고속도로휴게소 및 유원지 주변 등의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시행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부보건소 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등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구토나 설사 등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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