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은 지난 12일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삼방시장에서 찾아가는 만성질환 건강상담실을 추진했다. 이는 혈압, 혈당을 비롯한 건강측정과 금연, 정신건강, 복지 등 복합 상담실로 분기별 둘째 주 화요일에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만성질환관리(기초건강측정, 합병증 예방교육) ▲금연클리닉운영(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보조제 지급 등) ▲영양소식지 배부 ▲우울증 검진 및 스트레스 자가 측정 검사 ▲맞춤형 복지상담을 시행하고, 필요시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거동이 어려운 한 어르신은, 거주지 근처에서 건강 측정과 여러가지 상담을 하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표하기도 했다.
박봉현 삼안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건강 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자원간의 연계 협력강화로 보건복지 취약계층의 보호망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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