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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 김경희 기자
  • 승인 2024.03.18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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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검진비용 90% 지원, 자부담 비용도 전액 지원 예정

김해시는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받아, 농업경영체 등 대상여부를 확인하여 4월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검진과목은 국가검진에서 제외되며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검진비용 22만원 중 90%(국비 50%, 도비 12%, 시비 28%)가 지원되며, 김해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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