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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정호 의원, 4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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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정호 의원, 4호 공약 발표
  • 2024 총선 취재팀
  • 승인 2024.03.21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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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재정립 및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은 21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6대 공약 중 '가야사 재정립 및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내용이 담긴 ‘김정호 4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3월 첫째 주부터 매주 한 번씩 공약 발표를 이어가며 적극적인 총선 행보를 내딛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야역사 문화유산이 제대로 복원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예정이다.

가야왕도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한 관광도시 김해를 만들고, 가야사 재조명에 박차를 가할 공약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가야사에 대한 조사연구 체계적 지원 및 통합관리 ▲가야역사문화센터, 시립종합박물관 등 관광 자원화 ▲가야 역사유적 발굴 및 유적공원 조성, 역사 관광 벨트화 ▲구산동 고인돌 복원 및 연지공원과 연계하여 유적공원 조성 등 4가지이다.

김정호 의원은 작년 9월, 김해의 대성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 고분군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지만 남은 과제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가야 고분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가야의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통합 관리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해에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현재 짓고 있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적극 활용, 활성화하고 김해시립종합박물관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시설은 완공되었으나 직제 및 인력 미확보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한 상태다. 김정호 의원은 안정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인력과 운영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약 2천 평 규모의 가야역사문화센터 잔여부지를 활용하여 김해시립종합박물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김해에는 가야 이후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가치 있는 유산이 많지만,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께 알릴 공간이 없다. 타 지역에 유출된 김해 출토 유물을 반환받거나 성격이 맞지 않아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유물 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가야 역사유적을 발굴하고 유적공원을 조성, 역사 관광 벨트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황동 유적을 발굴 조사하고 정비하여 가야역사의 상징이며 가락국의 중심인 가야 왕궁을 복원, 유적을 확대 정비할 계획이다. 올

해부터 2026년까지 지장물 철거 및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환경정비사업에 들어가 2030년이 지나면 시민들에게 왕궁터를 복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김정호 의원은 사업이 무사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봉황동 유적 문화재 발굴 보호시설인 가야 유적 발굴체험관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발굴체험관리센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탐방로 데크 및 조경공사를 완료하여 2027년에 시민들께 가야유적 발굴체험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 역시 국회에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무사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산동 고인돌을 복원하고 연지공원과 연계하여 유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산동 고인돌은 350톤의 상석과 85m 정도로의 세장방형 부속으로, 국내 최대이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지난 2022년 8월, 문화재 발굴 도중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일부가 손상된 것을 확인하여 공사가 중단되었다.

결국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경남도에서 재정비 계획 설계 승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하반기부터 공사 착수에 들어가 준공 예정이다. 매장문화재 특성상 훼손되면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만큼, 관리와 보존에 신경 쓰면서 무사히 복원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정호 의원은 “가야역사를 중심으로 모든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여 하나의 ‘가야역사 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라며, “김해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저의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호 의원은 오늘 4호 공약 발표에 이어 다음 주에는 과밀·과대학교 해소 및 교육·문화시설 증설에 관한 내용을 담은 5호 공약을 발표하는 등 공약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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