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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선진 도시형 모노레일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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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선진 도시형 모노레일이 옵니다
  • 조정이기자
  • 승인 2007.09.19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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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 지상화 모노레일로 건설 확정 추진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의 시스템 및 건설공법을 국내 경량전철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주민설명회(20회) 및 대시민 공청회, 건설기술심의, 포럼 등을 거친 결과, 모노레일 차량시스템과 지상화공법이 우리시 실정에 가장 적합하여 이를 3호선 설계기준으로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지상구조물 형식과 정거장 모형을 결정하여 내년 9월까지는 모든 설계를 마치고, 이어 12월에는 전 구간 동시에 착공하여 당초 2019년 개통계획을 5년 앞당겨 2014년 개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도시철도3호선은 작년 10월 건설교통부로부터 당시 통상 적용기준인 AGT 경량전철로 승인 받았으나, 그 동안 용역과정에서 대구시는 도시공간구조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전 세계적으로 상용 운전되고 있는 대표적 경전철인 AGT, 모노레일, 자기부상, LIM, 노면전철 등을 놓고 국내 경량전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검토한 결과 시각적, 공간적, 경제적, 기술적, 이용승객 편의성 등에 있어 모노레일 시스템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또 건설공법도 모노레일 장점인 조망성과 쾌적성을 확보하면서 공사비 및 유지관리비가 절감되고 대구시를 상징화,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지상화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이를 토대로 차량시스템 선정과 지상화공법에 대하여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시의원, 시민단체, 통과노선 구청 및 구의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20회와 대시민 공청회(5.30일), 지방건설기술심의(7.20일), 전문기관 및 학회 대표의 포럼(8.17일) 등을 개최하였다.

○ 그 결과 모노레일 시스템 방식에 대하여는 아무런 이견이 없었고, 전 구간 지상화공법은 전체 노선 중 일부지역 주민이 반대하고 있으나 지상화 당위성을 이해시켜 모든 시민의 공감을 얻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앞으로 조기건설을 위해 금년 9월 중에 시스템(차량, 신호, 분기기) 구매를 국제입찰로 발주하고 또한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기본설계와 병행 추진함으로서 내년 9월까지 모든 설계를 마치고, 공사발주를 6개 공구정도로 나누어 대안입찰방식으로 시공업체를 선정, 2008년 12월에 전 구간 동시 착공할 계획이다. 개통은 당초 2019년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공사 장기화에 따른 시민교통 불편과 경제적 손실이 커 가능한 5년 앞당겨 2014년 개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 참고로 일부 시민이 걱정하는 소음, 분진 등 환경문제는 기존 지하철의 철로와 달리 모노레일은 고무바퀴이고 최근 전동차 성능과 기술수준 향상 등으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전기로 구동하므로 매연이 없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 고가통과로 인한 사생활 침해부분은 외국의 예로 볼 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불편함이 있을 시는 창문흐림장치(특정구간 통과 시 창문이 자동으로 흐려짐) 등을 설치하여 해소할 계획이다.

○ 또 고가로 인한 시야 가림과 일조권 방해부분은 다른 경전철과 달리 모노레일은 유일하게 슬라브 구조가 아닌 1개의 독립된 보(폭:0.85m)구조로서, 심플하고 슬림화된 구조물로 시공하면 우려하는 만큼 시야가림 등으로 생활환경에 거부감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하여 도시미관에도 저해되지 않도록 계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3호선이 개통되면 기존 지하철 1·2호선에 비해 건설비는 1/2 이하, 운영비는 1/4 수준임으로 개통년도에는 자체적으로 년 300억 원 정도 흑자수익이 예상되고, 1·2호선의 환승효과(일 68천명 증가)로 인해 년 265억 원 정도 운영적자가 감소되어 전체적으로 년 565억 원 정도 운영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어 흑자노선 운영이 가능하며, 현재 승용차로 칠곡에서 범물 간 통행시간이 72분 소요되나 3호선은 42분으로 30분 이용시간이 단축된다.

○ 또한 수송분담률도 7.1%에서 16.07%로 증대되고 칠곡,지산·범물동 등 노선주변지역 개발촉진과 역세권 개발로 주변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3호선 건설과 병행 팔거천, 범어천도 동시 정비가 되면 도시미관과 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제공 : 도시철도건설본부 640-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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