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16명 모집
창원시가 2008년 읍면동에서 활동할 장애인 행정도우미와 복지도우미를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6명이며, 대상자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창원시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읍면동 행정도우미로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거주지 읍면동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는 신청한 장애인 중 사업수행 여부와 ‘창원시 선발기준’에 의거해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상담.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청년실업자, 저소득․중증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하며, 득점순위에 따라 16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장애인들은 기본교육을 거쳐 일선 읍면동에 배치된다.
읍면동 행정도우미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1일 8시간(주 5일 근무)에 월 85만5000원(본인 및 사업자 4대보험료 포함)의 보수를 받는다.
장애인 읍면동 행정도우미사업은 창원시가 올해부터 경제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금년대비 6개월이 늘어난 12개월로 운영한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장애인 읍면동 행정도우미를 활용해 재가장애인복지욕구조사를 실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행복나눔과 전화 055-212-3081 이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나 홈페이지(www.chang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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