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메공원... 웅비대 최종 선정
진해시는 웅동 남문휴게소(영길해안도로변)인근 천연림을 이용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의 색다른 볼거리와 양질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그 곳에 전망대, 등산로, 초화원 등을 조성 해양관광레저산업을 위한 미래 비전을 위해 도약하고 있는 관광진해의 위상이 소부산 정상에 건립된 팔각정자 “하늘마루”와 더불어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완공된 산림공원은 73만㎡의 면적에 웅비대로 명칭된 전망대는 목재 범선형으로 높이 5.5m에 면적은 24㎡, 산책로 1.6km, 6,000㎡ 면적에 초화류 벌개미취외 11종 12,760본이 식재되어 있는 초화원과 애기동백 등 11종 2,266본을 식재 자연친화형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달 19일 산림공원 및 전망대 명칭을 공모한 결과 당선작으로 공원은 자은동 이동순씨가 공모한 흰돌메 공원, 전망대는 경화동 이정효씨가 공모한 웅비대로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현판식과 기념식수를 9월중에 할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다.
시상은 10월 정례조회시 이재복 진해시장으로부터 최우수작은 금2돈 상당의 상패, 그 외 우수작 각2편은 금1돈 상당의 상패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조화롭게 살려 바다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가 동부와 서부에 위치해 있는 진해야 말로 타시군과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으로 선두적인 해양관광도시가 될 것이며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해양관광레저산업이 가시화 될 경우 관광진해는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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