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공감하는 여성의 인권보호와 성매매방지정책 실천 -
경상남도가 여성가족부 주관 『2006년 성매매방지정책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12월 12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기관표창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2006년도에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성매매 예방·홍보·집행·계획 등 4대 영역에서 11개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벌였는데 경상남도는 4대 영역별 평가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를 하였다. 경상남도는 기관표창을 받고 단체표창으로 경남범숙의집, 개인표창 5명(공무원 3명, 시설관계자 2명)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경남의 주요 추진실적을 보면 경찰서, 법원, 병원 등 관계기관과 여성폭력방지 지역협의체 간 네트워크와 파트너쉽으로 “성매매 이제 그만” “성매매는 범죄행위입니다”를 외치며 여성인권보호와 성매매방지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네트워크 구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피해여성 지원시설 4개소, 상담소 1개소를 중심으로 한 「피해여성에 대한 치료·회복프로그램과 가해자를 대상으로 한 “교도소, 구치소 등 찾아가는 교육”으로 교정·치료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처럼 경남도는 피해여성에 대하여 치료·회복을 통한 사회복귀 유도와 재유입을 방지하고 취업·직업훈련 등 자활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여성이 행복한 경남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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