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3월 경상수지 '사상최대'
상태바
3월 경상수지 '사상최대'
  • 영남방송
  • 승인 2009.04.29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6.5억 달러 흑자…4월에도 흑자 전망
지난달 경상수지가 상품수지의 선전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09년 3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66억 5,0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9월 13억 5,000만 달러 적자에서 10월 47억 5,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11월(19억 1,000만 달러), 12월(8억 6,000만 달러) 모두 흑자를 유지하다 올 1월 13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2월 다시 35억 6,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한 바 있다.

이영복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수출이 감소하긴 했지만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해 올해 2월 이후 흑자가 계속되고 있다" 며 "좋은 흑자인지 나쁜 흑자인지 판단하기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상품수지는 수출의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전월보다 둔화되고 수입의 감소세는 확대돼 흑자 규모가 전월 31억 1,000만 달러에서 69억 8,000만 달러로 크게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수지 흑자가 전월보다 늘었으나 여행수지 흑자가 축소되고 기타 서비스수지 적자도 늘어나 적자 규모가 전월의 5억 3,000만 달러에서 6억 5,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금 지급 등 주로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4억 8,000만 달러 흑자에서 2억 2,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경상이전수지는 전월(5억 달러 흑자)과 비슷한 5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월 중 자본수지는 21억 8,000만 달러 유출초(超)를 기록, 순유출 규모가 전월(29억 8,000만 달러)보다 축소됐다.

부문별로 보면 직접투자수지는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전월보다 크게 축소됐으나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가 순회수로 전환돼 순유출 규모가 전월의 5억 5,000만 달러에서 5억 9,000만 달러로 소폭 확대됐다.

증권투자수지는 외국인 채권투자가 해외발행채권의 만기 도래에 따른 순상환 등으로 순유출이 크게 확대되고 내국인의 해외주식 투자는 순투자로 전환돼 전월 1억 6,000만 달러 순유입에서 14억 9,000만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단 외국인 국내주식투자는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파생금융상품수지는 전월과 같은 23억 2,000만 달러의 유출초를 기록했으며 기타 투자수지는 은행들의 해외예치금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전월 6억 1,000만 달러 순유출에서 19억 9,000만 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준비자산(외환보유고)은 32억 7,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달(4월) 경상수지에 대해 이 팀장은 "배당금 지급 등으로 소득수지 적자의 폭이 커지고 환율이 하락해 상품, 서비스 수지가 부진하겠지만 무역수지가 40억~50억 달러 흑자가 기대된다" 며 "30억 달러 내외의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