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까지 기초.중급.심화 과정으로 나눠
8기를 맞는 열린상담대학은 기초.중급.심화 과정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요일별로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상담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총 9회 외부강사를 초청해 상담자원봉사자교육과 부모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중급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둠 과정으로 운영되며 심화과정은 기초중급 수료자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 3일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초과정교육은 전문 기관 상담소장과 특수아 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법, 부모의 적극적 역할 등에 대해 강의지도를 받는다.
한편 30일 오전 조영규 군수가 일일 강사로 나서 학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자녀 지도 등에 관하여 특강을 해 눈길을 모았다.
조영규 군수는 “열린 상담대학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교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기법을 배움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전문 상담자원봉사자 양성 등 가정과 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열린 사회로 가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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