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15명 진출 진.선.미.정.숙 5명 선발
이번 모범아랑규수는 총 22명의 후보자가 상식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본선 15명이 선발되어 지난 9일 영남루 경내에서 꽃꽂이, 과일깍기, 장기자랑, 예절관계, 말솜씨, 교양등으로 솜씨를 겨루어 선발하였다.
특히 아랑규수 선발대회는 타 자치단체의 규수 선발대회와는 달리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의미를 담고있는 윤동옥 아랑낭자의 순결정신을 기리기 위해 외형적인 미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규수를 선발한다.
기축년 아량규수로는 아랑 진 김보경(24세, 부북면), 선 박애솔(21세, 가곡동), 미 류현정(23세, 산내면), 정 민지영(24세, 단장면), 숙 이소정(19세, 삼문동)이 선발되었다.
이중 진과 미로 선발된 규수는 현재 밀양시 보건소에서 방문간호사로 재직중인 재원이다.
앞으로 아랑규수 5명은 밀양시를 홍보하는 美의 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들의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
(사진설명) 기축년 아랑규수로 선발된 아랑낭자 5명(우로부터 진 김보경, 선 박애솔, 미 류현정, 정 민지영, 숙 이소정양 이상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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