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해동광초등학교는 국제뇌교육대학원에서 제공하는 뇌체조, 명상, 심성 및 웃음 수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받게 되고 경남뇌교육협회로부터는 강사 지원 및 교육 운영에 관한 지원을 협조 받게 된다.
전국적으로 일선 학교에 확산되고 있는 이 해피 스쿨 캠페인의 취지는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뇌를 잘 쓰는 학교', '흡연 없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 '폭력이 없는 학교'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상상력, 창의력, 통합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 기대가 높았던 김해동광초등학교 전 교직원들이 지난 5월 8일에 학생들의 뇌교육을 위해 먼저 뇌 운영 방법에 대한 BOS (Brain Operating System 뇌 운영시스템) 연수를 전문 강사로부터 2시간 이수를 받았다.
모두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매우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로워질 것 같은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김해동광초등학교는 아침시간과 교사연수, 학부모연수, 재량활동시간 등을 통해 뇌교육 특강 및 뇌체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그 성과의 결과물을 매 학기마다 분석하고 정리하여 더욱더 효율적인 ‘해피스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규순 기자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