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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전염병 감염 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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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전염병 감염 비례?
  • 영남방송
  • 승인 2009.05.27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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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를 강타한 각종 전염병 발생 빈도와 당국이 밝힌 연령별 개인위생 실천행태가 비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신종 플루, A형간염, 식중독 등 각종 전염성 질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중첩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집계된 국내 신종 플루 환자는 총 23명으로 연령을 초월해 계속발생하고 있다.

A형 간염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서울 모 고교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년 급증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식약청은 '식중독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실천 행태'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10대들의 손 씻기 수준이 100점 만점에 73점으로 꼴찌 수준이라고 밝혔다. 반면 40ㆍ50대는 각각 8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83점, 20ㆍ60대 이상 78점 등 순이다.

이 데이터를 최근 발생한 각종 전염병에 대입해 볼 경우 연령별 발생빈도와 다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신종 플루 환자 가운데 20대 남녀 환자가 계속발생하고 있다. 20대는 조사대상 가운데 10대에 이어 취약한 계층이다.

실제 신종 플루 15일 무(無)감염 기록을 지난 19일 깬 것도 역시 20대 여성 환자였다. 당초 국내 신종 플루 3번째까지 환자 가운데 한 명은 60대로 데이터에서는 20대와 함께 하위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A형 간염 역시 최근 발생한 집단 환자 모두 10대 고등학생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항체 보유율이 10% 이내인 10대가 감염에 취약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 전문가 등은 지적하고 있다.

당국은 이들 10대, 20대, 60대의 경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 전염병은 전염성이 강하며 최근 연령과 경로 등을 초월해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보건ㆍ방역 당국 관계자는 "각종 전염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만 철저히 실천해도 문제를 조기에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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