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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남산 새명물 '곤돌라' 타고 서울 야경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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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남산 새명물 '곤돌라' 타고 서울 야경 본다
  • 영남방송
  • 승인 2009.05.2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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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면 남산에 새로운 명물로 등장할 곤돌라를 타고 서울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명동역과 충무로역 사이의 예장자락에서 남산 정상까지 약 1㎞ 구간에 곤돌라 리프트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칭 '에어카'로 명명된 이 곤돌라리프트는 한번에 6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총 27대가 16초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시간당 1350명을 실어 나를 수 있어 기존의 남산케이블카(시간당 약 570명) 보다 수송 능력이 2배 이상 높다.

시는 남산과 같은 산악지형에 적합한 신교통수단으로 모노레일, 후니쿨라(Funicular)와 케이블카 같은 공중 교통수단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곤돌라 리프트로 최종 결정했다.

곤돌라 리프트는 상·하부 승강장과 산중턱에 1~2개의 지주만 설치하면 운행할 수 있어 자연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전기를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배출가스도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곤돌라 리프트는 이미 홍콩 해양공원, 싱가폴 센토사, 통영 미륵산 등 국내외 주요 산악관광지에서 운행되고 있다.

시는 약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 민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1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걸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에어카가 설치되면 가족들의 나들이길과 연인들의 데이트길이 보다 편하고 즐거워질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기 쉬운 남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성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본안을 토대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시행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 및 관련단체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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