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만, 일본 3개국에서 맹활약
현재 시장 개척단은 2개국을 방문했으며 2천 177만달러의 상담실적과 7백 70만불의 계약을 추진키로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난19일 밝혔다.
첫 수출상담회를 가진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해시는 10개사가 현지 회사의 유망바이어 61명과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5백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을 지난14일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서 시는 두 번째 방문국 대만 타이페이의 지난17일 상담회에서는 현지 56개 구매단과 적극적 상담을 벌여 총 270만 달러의 계약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시는 금속 및 섬유방사유를 생산하는 (주)엔비로(대표 남정철)는 Taiwan San사 외 1개사로부터 100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주)썬프레인코(대표 선철곤)는 바이어와 사전접촉을 통해 품질과 가격 면에서 인정을 받아 태국업체인 제드로차이사로부터 현지에서 130만불을 계약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다른 참가업체들도 모두 2~3개사 이상의 거래유망 바이어들을 발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상담 준비에서 KOTRA해외지사는 참가업체의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를 선별, 발굴하여 상담을 주선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참가업체들 대부분이 상담결과에 만족하며, 바이어의 요구조건에 따른 구매성향을 분석하여 적정가격이 제시되고,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한다면 수출성사는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장개척단은 오는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수출상담회를 끝내고 오는 20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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