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8시 단양읍 수변무대에서 현철, 태진아. 현숙 등 가수 20여명이 대거 출연하는 'MBC가요베스트' 공연이 열린다.
인기 MC 김승현·김혜영의 공동 진행으로 3시간 동안 한 여름 더위를 날릴 트롯 향연이 펼쳐진다.
이어 24~25일에는 '2009 전국 밸리댄스 경연대회'가 단양문화예술회관과 수변무대에서 열려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노라하는 프로 밸리댄스팀 등 105개팀 1000여명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현란한 기술과 화려한 춤동작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밖에도 24일부터 내달 초까지 피서지를 찾아가는 '한여름 밤 콘서트'가 매주 주말 저녁 단양읍 다리안 관광지에서 마련된다.
이 콘서트는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무용,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마련될 수준 높고 알찬 공연행사는 단양에서의 휴가만이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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