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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前 대통령 안장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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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前 대통령 안장식 거행
  • 조민규 기자
  • 승인 2009.07.07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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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12시 봉하마을 인근 장지서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안장식이 7월 10일 낮 12시에 김해 봉하마을 인근의 장지에서 엄수하게 거행된다.

오는 7월 10일 금요일 봉화산 정토원에서 오전 9시부터 가족행사로 49재를 먼저 치르고 난 후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을 화장한 유골이 봉하마을 인근에 소재하는 장지에 도착하는 정오 12시부터 안장식은 시작된다.

영구차가 안장식장 입구인 사저 진입도로 앞에 도착하면 상주인 건호씨가 유골 도자기 합이 든 목곽을 들고 영구차에서 내려 국군 의장대가 뒤따르는 가운데 유족들과 함께 안장식장 안으로 들어서게 된다.

또 안장식은 노 前 대통령의 유골이 국군 의장대의 도열과 호위속에서 안장식장으로 봉송되는 것으로 시작하여 4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의 종교의식으로 유족과 각계 대표의 헌화와 분향, 안장, 허토, 조총발사 및 묵념의 순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안장식이 끝난 후엔 곧바로 내빈들과 일반 추모객들이 노 前 대통령 묘소에 참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저 있다.

헌화 및 분향 뒤에 고인의 생전 모습을 마지막으로 추억할 수 있는 추모 영상이 상영된다. 마지막으로 안장, 허토, 조총발사 및 묵념의 순서로 안장식이 끝나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안장지 주변구역 식장엔 내빈들의 지정석이 설치되고 최소한의 질서유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되지만 안장지가 봉화산 아래 넓은 들판지역이어서 추모객들의 안장식 참여엔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일 안장식에 수만명 이상의 추모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보여 마을 입구는 물론 본산공단부터 차량진입을 통제된다.

또 봉하마을에서 정토원으로 이어지는 부엉이 바위쪽 봉화산 등산로도 당일 일시 폐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인파로 안장식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는 추모객들과 마을로 진입조차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마을 곳곳은 물론 마을 외곽 주요 지점에도 영상장치를 설치해 안장식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오에 시작될 안장식 참석을 위해 미리 도착하는 추모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반부터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선 문화예술인들의 추모 문화행사가 1시간여 진행될 예정이다고 '사람사는 세상' 홈피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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