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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바다축제, 8월1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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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바다축제, 8월1일 화려한 개막
  • 조형호 기자
  • 승인 2009.07.1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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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4회 부산바다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간 해운대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 국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대회 등 6개 분야에 38개 행사를 펼친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예술·해양스포츠단체 등 30여개 기관·단체들이 참가한다.

세계적인 관광지 해운대해수욕장을 포함하여 절경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을 무대로 펼쳐지게될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해 부산전역이 음악·춤·신명이 가득한 축제의 바다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스토리가 있는 연출과 무대구성으로 바다축제만의 독특한 개막행사를 연출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세대별로 분수 음악회·클래식·힙합·살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색스포츠 체험 등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피서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개막행사= 1일 오후7시30분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인기절정의 최정상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화려한 축하불꽃쇼를 펼친다.

◇국제행사= 2일과 3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국내·외 8개국 330여명이 참석할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을 시작으로 5~9일에는 10개국의 마술사 5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제10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7일부터 사흘간 5개국 37개 팀이 참석해 화려한 음악의 향연을 벌인다.

◇공연행사=제5회 현인가요제가 1일과 2일 이틀간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되고 세계최고의 수준을 보유한 게임대회인 ‘신한은행 프로리그 게임대회’가 6일부터 사흘간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전국 게임마니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특히 중년들을 위한 음악회인 ‘7080 콘서트’와 가족단위 행사인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이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등 6개 해수욕장에서 모두 13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시민체험행사=‘썸머퍼니랜드’는 기존의 프로그램인 초대형 수박화채만들기, 썸머오픈스테이지, 부산비치스케이트보드대회 등을 비롯해 외국 대학생 팀이 특별히 참가하는 ‘사랑의 얼음조각경연대회’ 등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양스포츠 시민무료체험회’에서는 해양래프팅, 카누래프팅, 요트대회, 카이트보딩대회, 윈드서핑대회 등을 체험할 수 있고 ‘핀수영 무료강습회’에서는 오리발 사용법, 스노클, 수경 사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들이 참여할 제12회 부산장애인한바다축제는 한바다 물놀이, 장애인씨름대회 및 팔씨름대회 등이 진행되고 해운대 해변에서 국내·외 살사댄스 동호인들이 펼치는 ‘썸머 살사의 밤’과 스윙댄스 동호인들의 ‘스윙댄스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위행사=여름밤 시원한 해변에서 민간단체들이 다양한 공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유명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를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열린음악회’와 ‘외국인과 함께하는 전통한마당’, 해변 백사장에서 관람하는 ‘비키 바다영화상영축제’, ‘하나푸른음악회’, ‘비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축제 행사가 열린다.

특히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분수 원형지름 60m, 최대 물 높이 55m, 노즐 1046개, 조명 511개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분수인 ‘꿈의 낙조’ 분수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낮시간대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대회를 펼친다.

국내외 요트동호인 및 전문요트인이 펼치는 제10회 시장기 요트대회를 비롯하여 제19회 부산시장기 시민비치발리볼대회, 제14회 부산시장배 바다핀수영대회, 제13회 부산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제12회 부산시장기 해양래프팅대회 등 오랜 전통과 바다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스포츠 대회들이 이어진다.

부산 바다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부산바다를 찾은 시민과 피서객들이 축제를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축제의 주인이 되어 축제를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바다의 열정적인 축제를 영원히 추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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