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북부도서관에서 한국화 강좌를 맡은 남학호 강사와 회원, 한국화를 사랑하는 20인의 부채그림 30여점이 전시된다.
참가 화가들 중 김태분, 김효정, 남학호, 서수진, 신경수, 신기승, 이기순, 이정화, 이행엽, 장순영, 정유정, 홍혜정의 부채에는 먹의 향기가 듬뿍 묻어 있다.
또 김세윤, 이복자, 이분화의 작품에는 선비의 문기를 느끼게 하고, 김현식, 서정숙, 신후식, 이홍길, 정은주, 정춘희의 그림에는 생활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들꽃들과 화려한 채색그림들이 화면을 꾸몄다.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부도서관 열람봉사실(350-0822)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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