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전력 난방수요 감소 5.9% 줄어
6월중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한 1,723만2,000㎿h고 전체 전력 판매량은 2.4% 증가한 3108만㎿h이다. 전년 동월대비 조업일수 증가(1.5일)와 수출 감소폭의 둔화(5월 28.5% 6월 11.3%), 전력다소비 업종인 반도체, 석유정제 업종의 전력사용량 증가를 전력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주택용 및 일반용은 기온상승에 따른 냉방수요 증가 및 소비심리개선에 따라 각각 3.6%, 4.5% 증가했다.
교육용은 학교 신·증축과 학습설비 확충 및 냉방수요 증가로 14.4%, 농사용은 설비대형화로 인해 10.7% 증가했다.
반면 심야전력은 기온상승으로 인한 냉방수요가 증가했으나 비중이 큰 난방수요(심야전력의 약 98% 차지) 감소로 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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