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8일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노무관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예방하고자 창원시 고문공인노무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공인노무사는 열린노무법인 강경철(54 )노무사와 천기욱(47) 노무사 등 2명으로, 오는 16일부터 2010년 1월 15일까지 2년 동안 관내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사업장의 사용자와 근로자, 창원시 산하 전 직원들의 노동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가 있을 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노사문제 궁금증을 없애게 된다.
창원시 고문공인노무사는 지난해 창원시를 당사자로 하는 경우뿐 만 아니라 관내 사업장의 사용자와 근로자들의 근로계약서 체결, 연봉 재계약, 산재보험과 실업급여, 비정규직문제 등 420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자문활동으로 관내 사업장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법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영세근로자나 사업주에게는 노사관련 애로사항을 쉽게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위촉된 강경철 고문공인노무사는 “아직도 노사관계 문제나 상담 시 서로에 대한 불신과 불이익에 대한 걱정으로 신분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창원시 고문공인노무사로서 자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고문공인노무사 현황
▲강경철 노무사= 창원시 용호동 4-2 한국토지공사 102호 (열린노무법인 공인노무사 강경철 사무소) ☎ 261-4873, FAX 261-4817
▲천기욱 노무사= 창원시 용호동 4-4 대한적십자사빌딩 5층 (천기욱 노무사 사무소)
☎ 285-3055, FAX 285-3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