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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세계선수권 2연패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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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세계선수권 2연패 위업
  • 영남방송
  • 승인 2009.08.28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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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유도의 간판 왕기춘(21. 용인대)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왕기춘은 2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북한의 김철수에 우세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왕기춘은 지난 2007년 세계선수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체급 세계 1인자로 입지를 굳혔다.

또,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씻어낸 왕기춘은 지난 해 12월 일본 가노컵부터 계속된 연승행진을 44연승으로 늘렸다.

1회전에서 리우 웨이(중국)를 발뒤축걸기 한판승을 제압한 왕기춘은 준준결승까지 네 판을 내리 한판승으로 따낸 뒤 준결승에서 만수르 이사에브(러시아)에 우세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왕기춘은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이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3분42초를 남겨두고 상대의 소극적 경기로 지도를 따낸 왕기춘은 이후 거세게 상대를 몰아쳤다.

2분40초 다시 지도를 추가한 왕기춘은 2분5초를 남겨두고 빗당겨치기로 유효를 뺏어내며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뒤 상대로부터 지도 한개를 더 뺏어 절반을 추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57㎏급 명지혜(한국체대)와 52㎏급 최금매(동해시청)는 1라운드에서 한판패를 당하며 예선탈락했다.

한편, 대회 셋째날인 28일에는 베이징올림픽 남자부 81㎏급 은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여자부에서는 63㎏급에 공자영(포항시청)이 출전, 메달권 입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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