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수학여행 관계자 17명과 한일학생교류단 5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대도시의 수학여행 전문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수학여행관계자 팸투어단은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계해 학생들이 선호할 만한 관광지를 선정해 답사하게 된다.
일본 수학여행 관계자는 27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1박을 하며 숙박시설을 점검한 후 28일 청주고인쇄박물관, 한국공예관 및 상수허브랜드를 둘러보게 된다.
또 한일학생교류단 팸투어가 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 충주, 단양 등 도내 6개 시.군 대표관광지에서 열린다.
이번 투어는 청주대학교팀과 일본의 저명한 관광학부 교수 및 JTB 여행관계자, 일본 와카야마, 긴키대학의 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발굴되는 여행상품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부, JTB 지구구락부서 일본의 평가를 받아 JTB상품으로 채택․운영되며, 일본 지역방송 및 신문에 홍보될 수 있는 매리트가 큰 사업이다.
한.일 대학간 정기 교류를 토대로 일본 내 현지 홍보 및 마케팅에 상당히 유리한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충북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이 두 팸투어는 충북의 문화관광 코스를 실제 눈으로 확인해 체험하게 하고, 상품개발에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및 문화관광 상품 개발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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