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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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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 서경찬 기자
  • 승인 2008.02.09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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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등 추위에 신진대사 능력 저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송아지와 어린돼지 등 가축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하고 각종 전염병 차단 방역과 예찰 등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이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 추위가 남아 있기 때문에 어린 가축에 대한 관리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린 송아지는 소화기능이 약하고 추위로 인해 신진대사 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설사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찬물이나 언 사료를 먹이지 말고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갓 태어난 송아지는 다른 소와 격리하여 20일 이상 어미소와 함께 사육하되 송아지만 출입할 수 있는 송아지 방을 따로 만들어 생후 10일령부터 어린송아지 사료와 양질의 건초를 먹여주면 반추위가 발달하여 튼튼한 밑소로 육성할 수 있다.

새끼돼지는 우리로 옮긴 돼지 중에서 허약한 개체는 보온을 위한 보온등을 설치해 주고, 전해질 항생제를 첨가할 수 있는 물통을 설치해 주는 등 관리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특히 돼지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는 여러 바이러스에 복합적으로 감염될 경우 만성소모성 질병으로 이어져 어린 돼지가 폐사할 수 있고 돼지 유행성설사병도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요즘 농장 안으로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임신한 어미돼지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매일 가축을 관찰하고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하여 피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구제역과 돼지콜레라와 같은 악성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주 수요일 축사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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