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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겨울잠에서 깨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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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겨울잠에서 깨어나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08.02.1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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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1월 기온 높아 생육재생기 빨라져

보리 맥종별 생육관찰포의 보리 생육상태가 월동에서 깨어나는 생육재생기가 예년에 비해 다소 이른 이번 주로 보리 생육재생기 때는 웃거름 주기 등 보리밭 비배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 중 평균기온이 작년에 비해 0.7℃, 예년보다는 1.3℃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생육재생기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은 보리 재배지역별 웃거름 주는 시기가 해안과 평야지는 이달 중순께, 중산간지는 하순께, 겉보리와 쌀보리 포장에는 10a당 10kg의 요소비료를, 그리고 맥주보리에는 키가 작은 품종은 7.2kg을, 키가 큰 품종에는 4kg을 적기에 주어서 이삭증가와 등숙율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앞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잡초발생이 많아지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잡초 발생 유형에 따라 제초제 처리를 해야 하는데 광엽잡초일 경우에는 잎이 3~5개일 때 경엽처리용 제초제인 밧사그란액제를 10a당 300㎖씩 뿌려주고 둑새풀이 많은 경우는 잎이 2~3개일 때 하모니 입상수화제를 10a당 7g씩을 물에 희석하여 뿌려 주면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봄철 기상변동에 의한 보리 습해와 가뭄피해는 항상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가뭄에 대비한 두둑 흙넣기를 제초작업과 배수구 정비를 겸해서 실시토록 해야한다.

눈이나 비가 잦아져 습해가 발생하면 보리 황화현상이 오므로 포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정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습해로 인한 황화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요소 2%액을 뿌려주거나 속효성인 유안을 웃거름으로 살포하면 생육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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