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틀니 신청을 앞두고 창녕군 보건소 치과실에서 구강상담 및 치료를 받고 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08년도 노인무료의치보철(틀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술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고가의 보철비용 때문에 의료혜택의 문을 두드려 보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혜택을 주는 사업로서 민ㆍ관이 협력하여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노인의치보철시술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의료급여증을 지참 하여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구강상담을 한 후 2월 22일 까지 해당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된다.

선정자는 관내 민간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하게 되며 3월중 지정된 치과의원에서 의치보철시술을 실시함으로써 구강기능을 회복해 행복한 노후를 안겨 드린다고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건강클리닉을 운영하여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 현장에서 구강관리지도와 상담 및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학전 어린이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올바른 치솔질 방법 등 예방 사업 실시로 군민들의 구강건강관리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틀니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창녕군보건소 구강보건실 (055-530-25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