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문화재관리제도개혁 특별위원회
김정권 의원(김해 갑)이 한나라당 ‘문화재관리제도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한나라당은 13일 이번 숭례문 화재참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문화관광위와 행정자치위 소속 의원들로 특위를 구성해 문화재 관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행자위에서 김정권, 김기현 의원 문광위에서는 정종복, 장윤석, 박찬숙, 최구식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김정권 의원은 “ 작년 3월 도지정문화재인 김해향교 명륜당을 화재로 잃어버린 당시에도 문화재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지적했지만 이번에는 국보 1호를 잃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며 “ 특위활동을 통해 반드시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 고 밝혔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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