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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대, 하충식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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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대, 하충식 이사장 선출
  • 지청원 기자
  • 승인 2008.02.28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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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취임식…고영진 신임총장도 인선 학교 법인명 일선학원➡강인학원 변경

   
   
제2창학을 선언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 등 대학발전 청사진을 제시한 진주국제대학교가 신임 이사장에 하충식(49ㆍ사진우) 창원 한마음병원장을 선출하고 신임 총장에 고영진(62ㆍ사진좌) 전 경남도교육감을 선임하는 등 제2창학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의 닻을 올렸다.

진주국제대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일선학원은 22일 오전 10시 창원 한마음병원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하충식 신임 이사장 선출과 고영진 신임총장 선임, 학교법인명 강인학원 변경, 교명 한국국제대학교 변경, 부설 유치원장 선임, 대학ㆍ법인 추경예산서, 2008년도 자금예산서 등을 의결했다.

새로운 학교법인 강인학원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하충식 이사장은 진주고교와 조선대 의대, 부산대 의대(석ㆍ박사)를 졸업하고 1995년 창원 한마음병원장과 사회복지법인 동하재단 이사장에 취임해 창원시 사회복지협의회, 창원지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이날 신임 총장으로 선임된 고영진 총장은 진주출신으로 동아대 대학원에서 교육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남도교육청 교육연구관ㆍ정보화과장, 진주교육청 교육장, 경남도교육청 제13대 교육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학교법인명을 일선학원에서 강물처럼 사람에게 지혜를 얻게 하고, 사람의 근본인 어진 성품을 가르쳐서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강인(江仁)학원’으로 변경했으며 관심을 모았던 교명도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한다는 의미에서 ‘한국국제대학교’로 바꿔 교육부 승인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교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월초부터 제2창학을 선언하고 준비작업에 나선 진주국제대는 그동안 제2창학실무준비위원회, 의과대학추진본부 등을 발족한데 이어 새로운 이사진 구성과 신임 이사장, 총장 등을 확정지음으로써 제2창학을 위한 모든 절차와 작업을 마무리 짓게 돼 향후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 등 진주국제대의 발전계획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국제대는 오는 28일 하충식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고영진 신임 총장은 오는 3월 초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진주국제대는 3월 개교를 앞두고 학생편의시설 확충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캠퍼스내 도로포장과 보도블록 교체, 중앙행사장 스탠드 개선작업, 전자강의실 구축, 기숙사 냉ㆍ난방시설 확충, 인조잔디구장 조성 등 시설개선 작업에 착수했으며, 학사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종 규정과 행정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새로운 대학의 위상을 찾아가고 있다.

진주국제대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의 결정으로 창원 한마음병원의 출연 및 경영참여에 대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 제2창학과 대학발전계획 추진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말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므로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로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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