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언어 치료, 민속놀이, 체육활동 등 구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방학 중 학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운영되는 이 캠프는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센터 교사의 지도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운영되며 역할놀이를 통한 그룹언어 치료, 민속놀이, 체육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방학 중에는 아이들의 교육을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교육청은 방학캠프 참가 희망 학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여름방학부터는 대상 학생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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