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숙소 화재예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공장을 방문하여 공장 내 숙소에 소화기 비치,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누전차단기 및 노후된 전선과 콘센트 교체 등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 가스, 유류, 담배불화재 등 유형별 주의사항을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여 배포하고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는 등 유사시 행동요령과 화재예방을 위한 수칙을 알리고 소화기 사용법교육을 병행한다.
작년 12월 외국인 명예소방대(16명)을 위촉하면서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에서 기증받은 소화기 60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을 보급·설치하여 김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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