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25명 대상 12시간 과정
양산교육청(교육장 김병열)은 지난달 30일부터 교육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보조원 25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4일간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관련 법규 이해, 특수학생의 장애 유형, 장애유형에 따른 교육지원 등의 내용으로 특수교육보조원의 기본자질 함양과 장애학생의 특성 이해 및 지원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연수는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분기별 1회씩 4회에 걸쳐 운영되며 6월초에는 장애학생이 참가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실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상호 교육과장은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으로 중증장애학생들의 학교교육 참여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개별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알맞은 교육을 실시하기위해서는 특수교육보조원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현장실습 등 다양한 연수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통합교육 지원능력을 신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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