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신어정 건립 기증
지난 9일 신어산 정상에서 경남은행장(정경득)은 경남은행만의 독창적인 지역공헌사업인 '아름다운 산 가꾸기'일환으로 신어산의 아름다움과 시민의 휴식을 위해 신어정을 건립하여 김해시에 기증해 지역민에게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경남은행장, 김종간 김해시장을 비롯한 150명의 인사들과 시민들이 신어정 건립에 참석했다.
또한 경남은행 봉사단 30여명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신어정은 약 1년간의 공사 기간에 걸쳐 제작.설치되었으며 육각정자1개,전망대 1개소 등 의자 5개가 있고, 신어정의 은행나무 현판에 글은 김해 김시장이 쓰고 김해서각협회 전회장 이동신씨가 새겼다.
정경득 은행장은 " 신어산을 오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주는 신어정을 건립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신어정은 야간 등산객들을 위한 경관조명도 설치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새로운 지역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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